▲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20일 “올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 70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최대 177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분기 1410억원보다 25.5% 늘어난 수치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17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2분기 1608억원이 최고치였다.
이 같은 실적은 무분별한 수주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한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해외 시장은 점진적으로 살피겠다”며 “재건축은 사업성 위주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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