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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3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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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내달 1일부터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등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1곳을 20일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한은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의 거래를 통해 시중 유동성,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통화정책 수단이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19개 은행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비은행 금융기관 12곳이 선정됐다.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은 20개사,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대상기관은 23개사, 증권대차 대상 기관은 9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유진투자증권이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기관으로, 미즈호은행이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기관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및 교보증권은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기관에서, 전북은행은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기관에서, 우리은행과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은 증권대차 기관에서 각각 제외됐다.

한은 관계자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은과의 거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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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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