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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T투자뉴스]오리온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1.02%로 적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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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관련종목들 가운데 변동폭 작아도 수익율은 높아

20일 오후 2시35분 현재 전일대비 4.85% 하락하면서 80,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은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4%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다만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9.8보다는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가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오리온이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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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오리온 4.0% %
오뚜기 1.4% -10.1% -7.1
농심 1.4% -10.3% -7.3
롯데제과 0.9% -0.3% -0.2
CJ제일제당 0.7% -5.2% -7.4
코스피 0.3% 3.4% 11.3
음식료품 0.5% -4.9% -9.8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음식료품업종 -0.84%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음식료품업종은 0.84% 하락하고 있다.
CJ제일제당

353,500원

▼1500(-0.42%)
오뚜기

752,000원

▲10000(+1.35%)
농심

318,500원

▼6500(-2.00%)
롯데제과

199,500원

▼500(-0.25%)


증권사 목표주가 103,400원, 현재주가 대비 2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오리온의 평균 목표주가는 103,400원이다. 현재 주가는 80,500원으로 22,900원(2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신영증권의 김윤오 에널리스트가 " 매출액 회복은 2019년, 이익 회복은 2020년 경에 가능할 전망, 한국과 중국간 외교 분쟁에서 비롯된 매출액 급감은 회복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모태는 한국이지만, 오리온은 설립 초기부터 중국 현지에 뿌리 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 다만, 매출액 회복은 2019년, 이익 회복은 2020년 경에 가능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신규)을 제시했고, KB증권의 박애란, 이창민 에널리스트가 " 아직은 불안한 시점, EPS는 2017년보다 중국 사업 불확실성이 완화될 2018년 수치를 적용했고, 실적 가시성이 낮은 상황에서 Target multiple도 보수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에서도 현 주가는 이미 적정가치를 반영하고 있어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다…" (이)라며 투자의견 HOLD(initiate)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시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7월7일부터 외국인들이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1,024,47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586,455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438,02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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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1.02%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오리온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1.02%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32%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16.3%, 외국인 31.38%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52.3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1.38%를 보였으며 기관은 16.3%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51.45%로 가장 높았고, 개인이 34.98%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3.55%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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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투심 약세 ,거래량 강세, 현재주가는 과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과매수 국면에 접어들어 단기 조정가능성이 높아졌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매수 에너지가 강화되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고 있으나 단기간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85,5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5,5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5,5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1%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84,6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84,6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제2매물가격대에 주가가 지금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84,600원대의 저항여부를 우선해서 세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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