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 누적 거래액 20조원 돌파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카카오스탁 누적 거래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누적 거래액 10조원 달성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20조원을 돌파했다.

6월 말 기준 카카오스탁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5만건, 월 평균 거래액은 1조2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약 22만명, 월 평균 이용자수는 약 31만명으로 사됐다.

카카오스탁 제휴사도 증가 추세다. 2014년 8월 3개 증권사에서 시작해 11개 증권사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모바일을 이용한 투자자 증가와 함께 카카오스탁 또한 빠른 서비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카카오스탁은 투자자들 간의 교류는 물론 주식 거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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