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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H, 기업은행과 중기 상생펀드 1000억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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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만든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추가 조성합니다.

LH는 IBK기업은행과 기업은행 본사에서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작년 7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350여개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융자 지원을 시행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1000억원을 증액해 총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대출대상은 LH 협력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거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경상남도 소재 유망 중소기업이 우선 지원대상입니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억원까지이며,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우수한 기술이 있음에도 자금부족으로 시설확충과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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