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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기아차, 주행성능 등 상품성 개선한 '더 뉴 쏘렌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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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더 뉴 쏘렌토


국산 중형 SUV 중 최초 8단 자동변속기 장착

동급 최고연비 13.4km/ℓ 달성…디자인 개선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기아자동차㈜는 20일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더 뉴 쏘렌토'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과 편의사양 등을 개선한 '한층 더 강화된 급이 다른 SUV'라는 게 기아차 측 설명이다.

더 뉴 쏘렌토는 국산 중형 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가속 및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을 향상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연비는 13.4km/ℓ(2.2 디젤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운전자 주행습관에 따라 컴포트·스포츠·에코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에 추가해 최적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디자인은 전면부에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Full)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을 적용하고 후면부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팁 머플러(2.0 디젤/2.2 디젤 모델)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내장 디자인에는 브릭 브라운 컬러를 새롭게 적용하고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하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피로나 부주의에 대비해 휴식을 권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더 뉴 쏘렌토는 전장 4800㎜, 휠베이스 2780㎜, 트렁크 용량 660ℓ(5인승 기준)로 경쟁사 대형 SUV와 비슷하며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2.2 디젤 모델 기준)이다.

모델별 판매가격은 ▲ 2.0 디젤 2785만∼3350만원 ▲ 2.2 디젤 2860만∼3425만원 ▲ 2.0T 가솔린 2855만∼3090만원이다.

2.0 디젤과 2.2 디젤 모델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개 트림으로, 2.0T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기아차는 자체 튜닝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블랙·LED·성능 등 3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편 기아차는 8월에는 휴가 기간에 기아차 SUV를 시승할 수 있는 '기아 드라이빙 바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ncm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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