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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19만원짜리 스위스 프리미엄 다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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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시장에 ‘프리미엄’ 제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최고가 다리미 브랜드 ‘로라스타’가 다음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가격이 119만~449만원에 이른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 다리미 ‘로라스타’는 유럽시장에서 누적 판매수가 270만대 수준이다.

경향신문

대표적인 첨단 시스템인 블로워와 진공시스템이 장착된 액티브 보드는 다림질이 쉽고 빠르게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로라스타만의 초미세 스팀 분배기술인 ‘펄스 스팀’은 옷의 습기를 제거해준다. 그리고 삼각모양으로 볼록한 3D 열판는 고른 스팀 분사로 위, 아래 주름을 평평하게 만들고 한 번의 다림질만으로도 손쉽게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또 대용량의 필터 수조는 장시간이용이 가능해 번거롭지 않다. 자동전원 차단 장치가 있어 안전성도 고려했다고 홍보대행사 컴일공일 측은 설명했다. 제품 구매시에는 ‘스타일 마스터’ 제도를 도입해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진행한다.

국내 수입 유통사인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지금까지 다리미 제품은 저렴한 소형가전으로 인식됐지만 ‘로라스타’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존의 다리미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이라며 “로라스타가 가진 기능, 특히 살균, 스팀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을 안게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총 4종으로 가격은 119만~ 449만원으로 책정됐다. 다음달 29일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및 유명 편집샵, 가전 할인마트,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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