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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서 2091대 판매···전년동기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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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람보르기니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7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9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우라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총 6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생산 부지 확대와 함께 인력 확충으로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2018년 출시 예정인 슈퍼 SUV 모델 우루스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생산 부지 규모를 8만㎡에서 16만㎡로 확대 중이다.

전체 인력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우루스 프로젝트를 위해 2017년 6월까지 400건의 정규직 채용이 이뤄졌으며, 6월 말 기준 람보르기니 총 임직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전체 인력 규모는 두 배 증가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람보르기니는 수 년 동안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제품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임직원들의 열정, 재능, 기술은 람보르기니 제품처럼 독특하고 뛰어난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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