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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롯데칠성음료, 파우치 음료 ‘빨간볼 오미자 허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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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 강화 및 매출 확대 위해 오미자 베이스 신제품 내놔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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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칠성음료는 경북 문경산 오미자와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섞은 과즙 파우치 음료 ‘빨간볼 오미자 허니’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활기차고 생기있는 하루의 시작, 두근두근 빨간볼 오미자와 달콤한 허니의 상큼한 첫 만남’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파우치 형태의 190㎖와 230㎖ 용량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오미자 열매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배경에 주원료의 원산지를 강조하기 위해 ‘문경 오미자’ 문구를 넣고 두 볼이 발그레 붉어진 소녀 캐릭터를 더해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과즙 파우치 음료임을 부각하고자 했다.

국내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유명 산지인 경북 문경에서 수확해 비타민B와 미네랄, 유기산 등이 풍부한 오미자 과즙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달콤, 상큼한 맛으로 올 여름 폭염에 더위를 이기고 갈증 해소에도 적합하다.

롯데칠성음료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성장하는 파우치 음료의 제품군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를 위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접근성 뛰어난 편의점 등에서 얼음컵에 담아 수시로 시원하게 마시는 파우치 음료 인기 속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해 기존의 커피, 헛개 등에 이어 오미자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단맛, 쓴맛, 매운맛, 신맛, 짠맛 총 5가지 맛이 난다고 하는 오미자는 복합적인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웰빙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샘플링 등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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