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0포인트(-0.04%) 내린 2429.04를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12포인트(0.25%) 오른 2436.06으로 출발했다.
개장과 동시에 2436.06으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지난 17일의 기록(2430.34)를 사흘 만에 넘어섰다.
코스피는 5거래일째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71억원, 기관은 1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0%), 철강금속(1.01%), 은행(0.95%), 의료정밀(0.81%), 건설업(0.62%) 등은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0.43%), 유통업(-0.42%), 보험(-0.35%), 운수창고(-0.35%), 전기전자(-0.31%)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14%), POSCO(1.42%), 한국전력(1.63%), NAVER(0.36%), 신한지주(0.20%)는 오름세다.
현대차(-1.01%), 삼성물산(-0.35%)은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현대모비스는 주가변동이 없다.
포스코(POSCO)는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포스코는 전일 대비 1.42%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32만2500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10일 31개월 만에 3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 밖에 LG화학이 2분기 ‘깜짝실적’ 효과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화학은 전일 대비 2.67%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269억원으로 작년 동기(6125억원)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우리은행이 올 상반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전일 대비 1.61%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KAI)가 하성용 사장의 사임 소식에도 장 초반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대비 0.80% 상승한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성용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는 방산비리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경남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고, 하성용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7포인트(0.19%) 오른 672.80을 지나고 있다. 엿새째 강세다.
개인은 홀로 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머티리얼즈(-0.52%), 신라젠(-0.22%)을 제외하고는 강세다.
셀트리온(1.13%), 메디톡스(0.43%), CJ E&M(0.78%), 로엔(0.23%), 코미팜(1.30%), 휴젤(1.77%), 바이로메드(0.10%), 컴투스(0.43%)는 오름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을 상대로 직권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림그룹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홀딩스는 전일 대비 4.08% 내린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상장된 하림그룹의 지주사다.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도 전일 대비 1.24% 내린 3990원에 거래 중이다. 그룹 내 상장사 하림(-3.05%)과 팜스코(-1.59%), 선진(-1.30%), 엔에스쇼핑(-0.30%) 등도 함께 내림세다.
하림은 오너 2세의 편법승계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가 전일 하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하림 계열사 간 거래 자료, 매출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9%) 오른 11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