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선 넘은 코스피, 강세장 이어갈까?

전일 마감한 뉴욕증시는 장 초반 실적 호조에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술주와 헬스케어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장 중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업종 전반적 강세 흐름이 지속되며 3대 지수는 일제히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IBM의 실적부진에도 모건스탠리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듀폰과 보잉이 실적개선세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넷플릭스에 이어 실적시즌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마감한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장 중 금융투자의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외국인과 연기금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약세 흐름이 지속되었고, 이후 우리나라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금융투자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축소하면서 장 마감 전 상승 전환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2,429.94P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코스닥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시총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였고, 장 중 우리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외국인이 시총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1.13% 상승한 671.53P로 마감하였다.

코스피와 괴리율 축소 과정을 만들며 코스닥이 3일연속 반등세를 나타내었으나 지수 반등이 빠르게 진행되며 실적과 무관한 종목군은 기술적 되돌림이 쉽게 진행될 수 있어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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