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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 2위, ‘빙수·아이스크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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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그래픽=알바몬 제공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알바생들이 꼽은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 1위에 ‘냉면’이 선정됐다.

이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103명을 대상으로 ‘여름음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알바생들은 여름철 가장 생각나는 음식(복수응답)으로 ‘냉면’(59.8%)을 꼽았다. 이어 ‘빙수·아이스크림’(50.2%), ‘삼계탕’(23.5%), ‘수박, 복숭아 등 제철과일’(20.8%)이 상위권에 올랐다. ‘아이스커피’(12.6%), ‘콩국수’(7.9%), ‘화채’(5.1%), ‘장어’(2.8%)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대다수의 알바생들이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고 답했지만, 이들 중 3분의 1 정도(29.3%)는 해당 음식을 챙겨먹지 못한다고 답했다. ‘부담스러운 가격’(67.3%·복수응답)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며 식사를 해결해 챙겨먹을 시간이 없어서’(33.7%),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 살찔 까봐’(16.5%),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14.9%)’, ‘해당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13.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알바몬 조사 결과 알바생 90.2%는 여름철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한 피로도’(83.0%),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28.9%), ‘진상손님들의 갑질’(24.3%)’ 등으로 여름철 아르바이트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복수응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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