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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편의점에서 비행기 티켓 산다…GS25, 업계 최초 항공권 발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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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항공권까지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함께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키오스크복합기(이하 멀티키오스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멀티키오스크는 GS25 점포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발권 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시 보다 최대 5%까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멀티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구매한 항공권은 바로 무료 출력이 가능하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도 가능하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는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하여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어 원스톱 항공편의 서비스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항공권예약·구매 서비스는 GS25가 앞으로 제공할 편의 서비스 중 하나로 향후 국내외 여행 상품까지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멀티키오스크는 현재 GS25파르나스타워점 등 3개점에 설치됐으며 올해 말까지 100점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GS25와 업무 제휴가 된 에어부산에서는 항공티켓 발권 고객 대상으로 국제선·국내선 무료탑승권, GS25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8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다.

김진오 GS리테일 편의점 서비스상품팀 기획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멀티키오스크는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간편하게 해결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다양한 서비스가 GS25의 차별화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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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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