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로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IT 설비 투자 수요가 늘 것"이라며 "삼성에스디에스 IT 서비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 29.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물류 위탁사업부(BPO) 역시 대외 고객 확보와 신규 사업으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활용 가능한 현금성 자산 2조5천억원을 기반으로 사업확장과 신사업을 위한 M&A를 추진해 추가 성장 동력 기회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주가는 4월 삼성전자의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이후 35%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련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고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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