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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스피, 외국인 집중 매도세에 2425선에서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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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집중 매도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10%) 오른 2422.69을 기록중이다.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0%) 내린 2425.07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기관의 매수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면서 242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과 5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붙잡았다. 외국인은 홀로 27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64%), 서비스업(0.20%), 전기가스업(0.13%), 섬유의복(0.04%) 등이 강세다. 비금속광물(-0.76%), 운수장비(-0.56%), 증권(-0.56%), 의료정밀(-0.45%), 통신업(-0.42%), 종이목재(-0.3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14%), 네이버(0.48%), 한국전력(0.35%), 삼성생명(0.41%), 신한지주(0.61%)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39%), 현대차(-0.33%), 포스코(-0.47%), SK텔레콤(-0.76%)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05포인트(0.31%) 오른 661.9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13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억원과 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IT부품(2.04%), 정보기기(1.96%), 통신서비스(0.85%), 소프트웨어(0.84%), IT하드웨어(0.76%), 인터넷(0.63%) 등이 강세다. 비금속(-1.43%), 종이·목재(-0.76%), 운송(-0.51%), 운송장비/부품(-0.25%) 등이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0.9원 오른 1128.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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