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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 ‘TF’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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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서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 회의를 통해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방안의 효과적인 설계를 위해 지원대상, 지원금액, 전달체계 등과 관련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기재부, 고용부 등에 일일 상황반을 설치하고 주 3회 일정으로 TF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TF 회의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이성기 고용부 차관이 공동 팀장을 맡아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통계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고용정보원, 노동연구원, 근로복지공단이 참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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