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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꼭꼬핀, ‘나홀로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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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인 ‘나홀로족’이 증가함에 따라 작고 스마트한 아이디어 생활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개념 생활용품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주)레몬아트


대부분의 1인 가구가 살고 있는 원룸 및 오피스텔은 주거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인테리어의 어려움을 겪을뿐더러 임대형 주택의 경우 집 주인의 허락 없이 못을 박는 일도 쉽지 않다. 디지털프린팅 전문 업체 ㈜레몬아트의 다용도 걸이개 브랜드 꼭꼬핀은 벽에 못을 박는 대신 벽지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나홀로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꼭꼬핀은 벽지에 꽂아 각종 소품을 걸 수 있는 신개념 걸이대로, 제품 자체에 고정을 위한 핀이 달려 있어 손쉽게 액자와 시계 등 인테리어 소품을 거치할 수 있다. 핀을 벽지와 벽면 사이의 틈에 삽입해 빈틈없이 고정할 수 있으며 벽지 자체의 지지력과 벽지와 벽면의 부착 지지력을 받아 최대 2k에 달하는 수직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일자형과 U자형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제품의 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변경이나 이사 등의 이유로 제거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벽면에 손상이 남지 않음은 물론 공구 사용이 불필요해 여성들이 사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다.

레몬아트 꼭꼬핀 관계자는 “꼭꼬핀의 인기는 이미 여러 이름을 가진 3~4종의 유사품이 출시될 정도”라며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에서 못을 박는 어려움이 해소되거나 벽지 생활이 없어지지 않는 한 구매고객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꼭꼬핀은 발명특허 등록, 디자인 특허등록, 상표 특허등록 등 다양한 특허등록을 받은 바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몬아트 홈페이지와 꼭꼬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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