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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코스피, 1% 이상 올라 2420선도 뚫다…SK하이닉스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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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13일 10거래일 만에 2400선을 재돌파, 2410선을 뚫은 데서 멈추지 않고 2420선까지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상 최고가 행진이 지수를 밀어올렸다.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40포인트(1.15%) 오른 2419.47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9포인트(0.58%) 오른 2405.76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지난달 29일 기록한 장중 기준(2402.80)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지수는 고점을 계속 높이며 2420.18까지 올라 2420선도 돌파했다.

헤럴드경제

[사진=게티이미지]


전날 뉴욕 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 발언으로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23일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났다.

사흘째 ‘사자’에 나선 외국인은 951억원, 기관은 9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0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3000원(1.72%) 오른 2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4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7만원을 돌파,‘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48%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13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첫 7만원 돌파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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