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챌린저’ 선정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화웨이(www.huawei.com/)는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부문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트너는 비전 실행력과 완성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평가한다. 화웨이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혁신적 결합뿐 아니라 시장 비중 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에 힘입어 매직 쿼드런트의 '니치 플레이어(Niche Player)'에서 '챌린저'로 상향했다.

화웨이 클라우드패브릭 솔루션은 제3의 클라우드 플랫폼, 콘트롤러, VAS(Value Added Service) 디바이스 및 자동화된 운용 툴과 통합될 수 있는 개방적인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클라우드패브릭의 다양한 솔루션을 120여개 국가에서 2800개 이상의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케빈 후 화웨이 스위치 및 엔터프라이즈 게이트웨이 사장은 '화웨이는 이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솔루션의 챌린저 등급 향상은 개방적이며 단순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장 전략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향후 자율 최적화 도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정책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인공지능의 적용은 자동적, 지능적으로 운용 및 유지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심형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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