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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로 2416선 터치…또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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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기전자·의료정밀 1~2% 올라

삼성전자, 253만원 터치 '신고가'..시총상위株 '상승'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416선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53만원을 돌파하고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이 오르면서 코스피를 견인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14포인트(0.97%) 오른 2414.91을 기록하고 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코스피는 2405.76로 상승 출발한후 장중 2416.10을 터치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훈풍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6억원, 40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93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11억원 순매도를, 비차익이 980억원 순매수를 기록, 66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서비스, 제조업, 화학 업종도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 기계, 비금속 광물, 은행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56%(3만9000원) 오른 25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3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KB금융(1055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차(00027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포인트(0.25%) 오른 652.7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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