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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유명 셰프의 다이닝과 크래프트 비어의 만남 ‘더부스 고메위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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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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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최근 국내 맥주시장은 향과 맛이 뛰어난 크래프트 비어(수제 맥주) 열풍이 불고 있다. 라거 위주였던 맥주 시장이 보다 다양해 지면서 맥주를 소비하는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유롭게 술을 즐기는 음주 문화의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크래프트 비어의 인기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The Booth Brewing Co.)’는 크래프트 비어에 다양한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등 독보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크래프트 비어와 다이닝을 결합한 새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부스는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더부스 고메위크’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부스 고메위크’는 맛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유명 셰프의 다이닝과 크래프트 비어(수제맥주)가 빚어낸 환상의 페어링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마련됐다.

‘더부스 고메위크’는 미쉐린 원스타에 빛나는 왕육성 셰프의 정통 중식 레스토랑 진진, 나폴리 피자 월드챔피언십에서 백점 만점으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이영우 셰프의 스파카나폴리, 미쉐린 쓰리스타 레스토랑을 거친 17년 경력의 에드가셰프의 소브레메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명 셰프들은 ‘더부스 고메위크’만을 위한 한정 특별메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으며, 더부스의 대강 페일에일 및 국민IPA와 함께한 페어링 코스는 참여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더부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더부스 고메위크’는 페어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은 맥주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크래프트 비어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즐겁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부스는 ‘재미주의자(follow your fu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크래프트 비어 시장과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현재 판교, 캘리포니아에서 크래프트 비어를 직접 만들고, 유통하고, 판매하며 한국 맥주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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