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밀려 2,370선 후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2,38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는 0.33% 내린 2,379.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미국 뉴욕 증시에서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나왔지만, 0.42% 떨어진 239만 3천 원에 마감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싣지 못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9억 원, 316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하루 만에 1,39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은 0.02p 내린 663.77로 보합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원 10전 내린 1,154원 3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