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스타트업 요람' OZ인큐베이션 센터 판교에 문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는 5일 초기 스타트업(신생기업)들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Incubating) 공간인 'OZ인큐베이션 센터'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에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OZ인큐베이션 센터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OZ인큐베이션 센터는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에 물리적 인프라와 입체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생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만드는 일종의 창업보육시설이다.

스타트업캠퍼스 8층 1천589㎡ 규모로 마련된 OZ인큐베이션 센터는 회의실 등 각종 사무공간은 물론, 사무용 가구, 3D 프린터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집기 등을 갖췄다.

입주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전문 창업지원기관과 LAB별 코치진에 의해 법률, 특허, 회계, 노무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서비스를 받는다.

또 국내외 전문가 초청 특강, 네트워크 파티, 미팅 등 사업 구체화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OZ인큐베이션 센터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OZ인큐베이션 센터의 1기 입주업체는 건강관리, 증강현실(AR) 게임, 안전제품 제조, 공유경제 플랫폼 등 24개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이지선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 새로운 도전 의지를 가진 창업가들의 든든하고 세심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거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