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삼성, 모바일 분야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분야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3기'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IT조선

크리에이티브 스퀘어는 모바일 관련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6년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15개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지원을 받는 중이다.

3기 공모전 주제는 '모바일 관련 미래 혁신 기술'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은 물론 모바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 기술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3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1억원의 개발 지원금과 함께 9개월간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전용 업무 공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의 전문가 멘토링도 받는다.

인큐베이션 기간 성과가 높은 우수 스타트업은 삼성전자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갖거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등 전시회에 출품 관련 제반 사항을 지원 받는다.

참가신청 기간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인큐베이션 기간은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다.

IT조선 윤태현 기자 yth@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