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관주 전 문체부 제1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도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오후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구형도 이어집니다.
이들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문화계 인사들을 분류해놓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특정 인물과 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실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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