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오전 10시쯤까지 MTS인 ‘M-Stock’(엠스탁)과 HTS 카이로스 일부의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른 시스템인 홈페이지 큐웨이, 다이렉트 HTS, 스마트네오 등을 이용하거나 고객센터, 영업점을 통해 주문을 해 달라고 긴급 안내를 했다.
특히 이날은 개장 초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2400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장이어서 고객들의 불만이 더욱 컸다.
미래에셋대우는 접속 기록 등을 파악해 자체 규정에 따라 피해 고객들에게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2일에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고객이 한 번에 몰려 접속 지연이 발생하자 일부 손실을 보상한 바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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