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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춘 헤어디자인 하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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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체결한 신화남 봉사단의 '무료 이미용 서비스' 모습/제공=영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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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체결한 신화남 봉사단의 '무료 이미용 서비스'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행복나눔밥상 무료급식소 옆 향초공방에서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청춘 헤어디자인 하는 날'을 운영,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무료 이미용서비스는 신화남봉사단이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네째주 토요일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미용무료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그동안 봉사자의 손길을 거쳐 간 어르신들이 100여명에 이른다.

신화남봉사단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헤어 디자인으로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주는 일로 보람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헤어를 손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미용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화남나눔봉사단은 지난 1월 행복나눔밥상에서 지역 복지자원을 함께 개발공유하고 인적, 물적(후원)지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민관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미용무료 봉사활동은 동복지허브화에 따른 다복동사업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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