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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옥대초등학교, 학교 폭력 예방 위한 어울림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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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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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4학년 어울림 현장체험학습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옥대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6.27. ~ 6.28.까지 어울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학교에서 전교생이 함께 한 곳으로 가는 체험학습도 좋지만 우리들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과 다모임에서 결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두 4학년 학생들의 손으로 이루어진 여행이었다.

여행이 결정된 후 학생들은 수영장이라는 목적지를 바탕으로 가는 방법과 먹고싶은 음식, 체험 등을 정하기 위해 역할을 나누고 조사하며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계획서를 만들고 선생님은 지도자의 역할이 아닌 단순한 인도자의 역할로 함께 참여하여 단양으로 출발했다. 단양에서의 여행은 수영장과 다누리 아쿠아리움, 도서관과 장미터널, 도담삼봉 등의 체험이 다양하고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안전부터 체험, 그리고 뒷정리까지 학생들 스스로가 규칙을 정하고 지키며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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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4학년 어울림 현장체험학습

함께 여행한 이주은 학생은 "요즘 초등학생들이 사건 사고의 피해자로 나오는 뉴스가 많은데 그런 뉴스들을 보면서 안전을 생각하기는 하지만 안전만을 위해 움츠리고 있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것 같아요. 뉴스를 보면서 안전을 배웠으니 여행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지역도 알아보면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여행은 부족한 점도 많고 한계가 명확했지만 그런 단점들을 넘어서는 것.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첫 여행' 옥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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