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고 백남기 농민 변호인단은 경찰이 법원에 제출한 '청문감사 보고서'를 검토한 뒤, 부실 운용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당시 살수차를 조작한 경찰 중 1명이 집회 현장에 처음 나왔을 뿐 아니라, 운용지침 또한 사고 전날 처음 확인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의 자체 보고서 작성 시점까지 살수차 조작 요원들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토대로 경찰의 부실 조사 의혹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직접 위협할 수 있는 살수차를 현장에서 운용하면서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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