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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드럽고 달콤한 ‘해남향기론 멜론’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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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 김성용 씨 농가의 멜론 수확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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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땅끝 해남의 건강한 기운을 가득 담은 멜론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한 해남 멜론이 옥천면 일대 15농가, 2ha의 면적에서 45톤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땅끝 해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풍부한 영양성분의 황토 흙에서 재배돼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지닌 고품질 멜론을 선보이고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향기론 멜론’ 브랜드로 8kg 한 상자에 2만 5천원에 소비자 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꼽히는 멜론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C, 포타슘이 많아 항산화에 효능이 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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