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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남도-전력 공공기관, ‘빛가람 학점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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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청년 고용률 향상 위한 선도 모델 기대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와 나주혁신도시 전력거래소가 손을 집고 ‘빛가람 학점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직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 관련 공공기관인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과 대학이 함께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남도 등 지자체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사항을 지원한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4주 160시간으로 운영되며,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이라는 전력거래소 고유 직무 관련 교육이 중심이다.

또 한전KPS의 발전 정비 및 운영 직무교육과 한전KDN의 전력ICT 직무교육, 발전기 기초 교육 및 송·변전 설비 기초교육 등의 이론교육 외에 발전소, 송·변전 설비 등 전력설비 현장견학을 통해 전력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은 7월 3~28일 4주간 운영되며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등 10개 대학에서 선발한 50명의 졸업반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대학 등의 공동 협력을 통한 ‘빛가람 학점과정’을 지역 청년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는 선도적 인재양성사업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취지에 맞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참여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각자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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