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성북구 청소년들 '환경도 지키고 나눔도 실천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청소년들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북한산 성북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신나는 숲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푸른 성북 지킴이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나는 숲 체험 봉사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삼선중학교 학부모회에서 구성한 '리더봉사단'이 운영을 맡아 이끌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김향희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30명의 청소년들이 숲의 중요성과 보존가치 등의 수업을 들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숲에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직접 벌레 퇴치제를 만들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은 7월 모기 퇴치제 만들기, 9월 천연 제습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요리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