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광양제철소, 직원 건강 위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광양제철소가 실시하고 있는 체중감량 프로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8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체중 및 건강상태가 직원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물론 업무 수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지방률 30%이상 체중 감량이 필요한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및 다이어트 코칭을 통해 각 직원에게 적합한 운동을 처방해 체중감량을 실시한다. 담당 트레이너가 여름철 건강관리 노하우와 식단관리 및 집단프로그램 출결을 확인하며 체계적인 집중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체중을 감량한 이민호 사원(화성부, 30)은 “한동안 살이 쪄 몸이 둔해지고 쉽게 피로해졌는데 체중감량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한 몸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출근길도 상쾌하고, 활력이 넘치는 모습에 가족들도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인 만큼 직원들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하절기를 앞두고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열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과시간에 진료 받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야간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역소독 주기 단축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