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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산림공간정보서비스, 3개월 만에 신청 50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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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임업진흥원, 전년 동기比 28%↑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의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 신청건수가 27일 현재 50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 37만여건 대비 약 28% 증가했다.

신청건수의 증가는 기존의 오프라인을 통한 제공 방식이 온라인을 통한 다운로드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행정기관과 연구기관 중심이었던 신청자의 분포가 일반인으로 확대되기도 해 일반인의 산림공간정보에 대한 관심 증가를 엿볼 수 있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임상도, 맞춤형조림지도 등 19종의 산림공간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운영기관이 산림청에서 진흥원으로 변경됐다. 이용자는 웹페이지를 통하여 제공되는 산림공간정보 주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GIS용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진흥원에서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산림공간정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한 컨설팅은 산림공간정보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적절한 주제도를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공간정보의 온라인 다운로드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FGIS산림공간정보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을 통한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가능하다.

김남균 원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산림공간정보 유통을 통해 산림분야 발전에 공헌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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