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고입전형기본계획 등 권역별 설명회 개최

29일 창원권, 30일 진주권··· 학부모·교원 등 1000여명 대상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및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이해와 준비를 위해 도내 학부모, 교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9~30일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권 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남대 한마관(창원권), 진주권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창원권역은 창원, 통영, 함안, 김해, 양산, 밀양, 창녕, 거제, 고성지역이며, 진주권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의령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부모와 교사들의 2018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실시하는 4개 고등학교별 입학담당관이 직접 홍보와 설명을 하게 된다.

'2018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내신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포함)의 합격자 배정이 등급제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신성적은 교과성적이 존재하는 학기에 한해 모든 학기의 성적을 같은 비율로 반영해 산출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전형자료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방법으로, 올해 실시 학교는 김해외고, 경남외고, 경남과학고, 창원과학고 4개교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교육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지역의 학부모, 교원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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