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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단국대 “명지대와 손잡고 용인시 발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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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이전 10주년 맞아 명지대와 업무협약

용인시 발전 위한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예정

뉴스1

단국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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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가 28일 명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명지대 유병진 총장, 김도종 행정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Δ용인시 발전을 위한 교수 및 연구 등 인적자원 교류 Δ연구 프로그램 및 조직 공동 구성 Δ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이전 이후 그동안 독자적으로 해오던 지역사회 발전 노력을 명지대와 함께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용인시와 협력해 시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서울캠퍼스를 현재 용인시 죽전으로 이전한 단국대는 10년 동안 교육‧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죽전캠퍼스를 중심으로 용인-판교-광교로 이어지는 IT밸리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 인근 ‘보정동 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매년 개최하는 대학축제와 개교기념일 음악회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경기 꿈의 대학’을 통해 10주 동안 경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C언어‧SW교육 등 고등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용인시가 주관하는 ‘다자인 창의개발교육 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창의 혁신 교육방법인 ‘디자인싱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죽전 일대를 IT·젊음의 문화거리로 조성하려는 용인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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