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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임실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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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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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30일까지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성수식품 제조ㆍ가공업소, 피서지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식품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식품조리판매업소의 김밥, 냉면육수, 콩국수, 빙수 등을 비롯해 칼, 도마 등 조리기구를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실시한다.

조리장 청결,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등 식중독예방 및 기초 위생부분도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의 위생적인 조리실태 등을 지도ㆍ점검하는 한편 업소관계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안전사고예방 현장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행정처분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식품업체 자체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자율적인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적극 홍보해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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