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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광약품 '훼로바', 부동의 1위 빈혈약…철결핍용·임신부용 2종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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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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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보통 '빈혈'하면 핑 도는 어지러운 느낌을 떠올린다. 하지만 빈혈은 피, 특히 적혈구가 부족해 몸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어지러운 느낌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무엇보다 빈혈은 우리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경고등 역할을 한다. 노인에게 나타나는 빈혈은 특히 그렇다. 단순 노화현상이 아닌 위나 대장질환 혹은 관절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빈혈약 '훼로바'는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빈혈약 판매 1위 제품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빈혈약을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탓에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졌지만 훼로바는 30여년간 빈혈약의 국내 대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훼로바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철단백추출물을 이용한 철결핍성 빈혈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캡슐'과 임신부를 위한 종합영양제 '훼로바맘스케어정'이다.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공급하고 기존 훼로바 브랜드를 강화하려는 의도다.

훼로바프리미엄은 뉴질랜드산 철단백추출물과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2와 엽산(폴산)이 함유된 철분제로 흡수율이 높고 철분제의 일반적 부작용인 위장 장애와 변비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하루에 한 캡슐로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훼로바맘스케어는 임신부에게 필요한 엽산, 철분, 칼슘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으로 여성의 임신준비 기간부터 임신기간, 그리고 출산 후 수유기까지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훼로바프리미엄과 훼로바맘스케어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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