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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부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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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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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엔 녹조가 발생하고, 장마철에는 수질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막고자 수질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직접유입을 차단하고, 악성폐수 무단방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 오염우심지역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의 조치에 나선다.

먼저, 1단계로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를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한다.

2단계로 다음달 11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집중감시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업소 372개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3단계로 기술지원 기간인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 등에 대해 환경오염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관할지역 환경담당자가 즉시 현장출동한다"고 전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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