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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포항 국제불빛축제, 7월26~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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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6년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일인 28일 오후 화려한 불꽃이 영일만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뉴스1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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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을 배경으로 형산강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뉴스1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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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28일 포항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4번째인 불빛축제는 '포항의 빛,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미국, 스페인 3개국이 참가해 화려한 불빛쇼를 펼친다.

'비바 포항, 하늘 꽃 피는 날'을 테마로 29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메인불꽃쇼에는 100년 불꽃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Melrose)팀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폐막식에서 불꽃을 연출한 스페인(Pirotecnia IGUAL)팀이 참가한다.

포항국제불꽃쇼는 축제 기간 오후 9시부터 1시간 진행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한화팀은 27~30일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10분간씩 영화 OST를 배경으로 '뮤직 불꽃쇼'를 연출한다.

축제 기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시민 등 800여명이 참가하는 불빛퍼레이드와 불빛버스킹, 퐝퐝 영일만 물총대전, 불빛 테마존, 불금 락 페스티벌, 물과 빛으로 물든 환상의 EMD파티가 펼쳐진다.

포항국제불빙축제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 화합을 위해 2004년부터 열고 있다.

포항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에서는 더 화려해진 불꽃과 대중성, 예술성을 담은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환상의 파노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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