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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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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제시하면 버스요금 면제

70세 이상 어르신ㆍ장애인 등 대상

제주도는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버스요금을 면제해주는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대상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 가운데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카드를 발급 받으면 도내에서 운행하는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관광지순환버스, 마을버스를 탈 때 신분증 제시 없이 버스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 버스는 이전처럼 요금을 내고 이용해야 한다.
한국일보

제주도는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버스요금을 면제해주는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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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청은 도내 제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대상자 확인증명서(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증명사진을 갖고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주은행 영업점이 없는 애월ㆍ구좌ㆍ조천읍, 한경ㆍ안덕면 등 5개 지역은 읍ㆍ면사무소에 제주은행 직원이 2차례 방문해 직접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2종류로 발급되며, 급행버스 등 유료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도 포함된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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