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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남원시, 아파트에 엄마와 아이 위한 공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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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5차 관리사무소에 공동주방, 놀이공간 등 꾸며

뉴스1

전북 남원시 부영5차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공간.(남원시 제공)2017.06.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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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공간을 부영5차 관리사무소 2층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자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 공간은 아이가 있는 엄마들을 주이용 대상으로 설계됐다.

요리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동 주방,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 재봉틀을 활용한 창업 업사이클 공간 등 엄마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가하여 설계했다.

엄마들 커뮤니티활성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남원시민 원탁회의’를 통해 제안되고, 시정에 반영된 것이다.

이렇게 마련된 공간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생활소품 제작, 목공교실, 할머니·할아버지 책놀이 강사 양성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Δ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과 육아 품앗이 Δ엄마들 간 신뢰와 정보공유 Δ요리 나눔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엄마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효과들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남원, 꿈꾸는 마을학교’, ‘주민공모사업–우리마을 프로젝트’,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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