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인천시 강화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사업 순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집단공급사업으로 설치된 LPG 저장탱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집단공급사업으로 설치된 LPG 저장탱크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오는 7월말부터 인천시 강화지역 마을별 각 세대에 순차적으로 가스가 공급된다.

28일 강화군에 따르면 마을단위 LPG(엘피지 가스)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월 현재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에 18개 마을 774세대가 신청해 7개 마을 310세대가 관로공사 및 세대별 배관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8개 마을 293세대는 공급사 및 공사업체 입찰 진행 중이며 3개 마을 171세대는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최종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대별로 연간 약 78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돼 연료비 부담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사업이 완료된 마을에 대한 견학 및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1,000세대 공급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공급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도시지역 수준으로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