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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맥쿼리, '학대 아동 쉼터' 건립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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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학대피해 아동 쉼터 건립 기금 전달식
(서울=연합뉴스)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학대피해 아동 쉼터' 건립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과 칼 자콥슨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엄규숙 서울시청 여성가족정책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 금융사들과의 펀드 사업으로 모은사회공헌금 2억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서울시 최초의 학대피해 아동 쉼터를 건립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쉼터 건립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협력 금융사와 펀드 사업으로 모은 사회공헌비 2억원을 이 자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학대피해 아동 쉼터는 학대당하는 아이를 응급조치하고 보호하는 시설이다. 집중적인 심리 치료와 상담도 할 수 있게 돼 있다.

이 시설은 전국 54곳에 있지만, 서울 시내에는 없었다.

시는 연내 쉼터를 여는 것을 목표로 예산과 인력을 준비하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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