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서울시 서대문구-우리은행 '신촌 청년상인'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9일 '청년 창업 지원과 신촌동 경제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문석진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달 6일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패션 페스티벌’에서 ‘이화패션문화거리’에 입점해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과 함께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9일 구청장실에서 우리은행과 ‘청년 창업 지원과 신촌동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촌 청년상인 창업자금 융자와 금융 컨설팅, 성장잠재력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 등을 추진한다.

또 상품개발과 서비스 교육, 청년상인 제품 우리은행 인터넷 쇼핑몰 입점, 우리카드와 연계한 청년상인 제품 우대 쿠폰 증정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대문구와 우리은행, 이화여대 기업가센터와 디자인대학원 관계자, 청년 디자이너들이 참석한다.

한편 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촌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이화 패션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도로 포장과 간판 설치를 통해 이대 앞 골목길인 이화여대5길을 디자인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7개 빈 점포에 청년 신진디자이너 9팀을 선정,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청년 상인들에게 임대보증금·임차료(1년)·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매장별 특징과 청년창업자 소개 등 상점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http://efaro.kr/)를 구축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이 같은 신촌 청년상인 지원사업이 더욱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