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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사전회의, 28일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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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8일 세계해양·수산국제기구 포럼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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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제2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을 위한 사전 회의가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생물다양성협약(CBD),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유엔환경계획(UNEP) 등 8개 국제기구와 정부기관, 국내외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개최 예정인 ‘제2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준비를 위한 사전 비공식 회의로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Aichi Target) 및 UN 지속가능개발목표인 해양관련 목표 달성과 차기 포럼 세부 의제를 위한 구체적인 토론이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포럼이 제2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는 물론 해양과 수산부문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와 해양 및 수산 국제기구 간 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Aichi Target)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해 생물다양성협약 190여 당사국이 2020년까지 달성해야 할 20가지 목표로 인식제고, 생물다양성 보전 국가계획 수립, 서식지 보호, 외래종 관리강화, 기후 변화에 취양한 생물보호, 멸종위기종 관리, 나고야의정서 이행 등이 포함돼 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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