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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양주署,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서 3천7백만원 가로챈 사기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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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국제뉴스) 황종식기자=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오래된 주화나 낚시용품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74명으로부터 총 3,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A모 씨(30세, 남)를 사기 혐의로 검거, 구속됐다.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모 씨는 사기로 수감되어 출소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범행을 벌인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필요로 하는 물품 사진을 구해 모바일 채팅으로 사진을 보내주고 물품을 받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항의하는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돌려막기'를 하며 신고 시간을 지연시켜 3개월 동안 3,700만원 상당을 가로채 온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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