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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충남 태안서 60대 남성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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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태안군보건의료원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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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모씨(64)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의심되는 증세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들어 지난 5월 경기지역에서 5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한 이후 두번째다.

28일 군에 따르면 한씨가 지난 19일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여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악화돼 평소 다니던 수원의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지난 22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군 관계자는 “한씨가 해산물을 날로 먹어 패혈증에 감염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한씨가 앓아온 지병과의 관련성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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