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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진천군 백곡면 명암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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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들여 수생식물 식재 등 주민 자율적으로 추진

뉴스1

진천군청.©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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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명암마을이 환경부의 ‘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단체, 행정기관 등이 하천 환경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마을도랑을 옛 모습으로 가꾸는 게 목적이다.

명암마을은 금강수계관리기금 3000만원을 받아 수생식물 식재, 환경정화활동, 사후관리 등의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을 앞두고 다음달 11일 군,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협군지부, 물포럼코리아, 마을발전협의회 등이 업무협약을 한다.

현재 명암마을은 Δ농촌휴양체험마을 운영 Δ산촌생태마을 가꾸기 Δ무장애 나눔 길 조성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무장애 나눔 길 조성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산림습지를 만들어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태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업을 추진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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