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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기도, 업사이클 플리마켓 ‘지구상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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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폐현수막으로 만든 제품. (환경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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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업사이클 플리마켓인 ‘지구상회’를 29일 오전 11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유페이스 광장에서 연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크게 ‘업사이클 힐링라이프존’ ‘업사이클 디자인 파크존’ ‘업사이클 퍼포먼스’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업사이클 힐링라이프존에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 공병이 캔들 홀더, 공기정화식물 화분, 무드 조명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업사이클 디자인 파크존에서는 업사이클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기업과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한복이나 청바지 등 버려지는 의류와 자투리 목재,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품이나 잡화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업사이클 퍼포먼스는 청년 플래시몹 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재활용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 아이디어를 소개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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